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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지 추천

[캐나다 여행지 추천]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시애틀 당일치기 여행 다녀오기

by 블로거YK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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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밴쿠버 여름은 참 날씨가 좋네요. 많이 덥지도 않고 완벽한 여름입니다. 

최근에 시애틀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애틀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하루 당일치기 여행보다는 1박 하고 천천히 둘러보는 게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시애틀이 밴쿠버랑 분위기가 비슷하다는데 제가 느끼기에도 밴쿠버 워터프론트쪽 분위기와 비슷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더 크고 관광객들이 많고, 번화한 느낌? 

 

밴쿠버에서 미국 국경 통과하기까지 대략 3시간 걸렸습니다. 진짜 일처리가 느리고 한국인 여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ESTA가 있어도 i-94 관광비자를 받으려면 또 추가적으로 기다리고 결제를 해야 해서 기나긴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었습니다.

(캐나다 여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짧은 인터뷰이후에 바로 통과시켜 주는 것 같던데, 또 아닌 사람들도 봐서.. 추가 검역에 걸리는 기준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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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중간에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을 한번 들려줘야겠죠? 

Seattle Premium Outlet

리치몬드 공항 근처에 있는 McArthurGlen 아울렛보다 규모가 큰 버전의 아울렛입니다. 브랜드들도 좀 더 다양하게 있고 매장 규모도 큰 편입니다. 워낙 유명한 아울렛입니다. 나이키, 폴로, 켈빈클라인, 코치 등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서 구경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저희는 쇼핑에 관심이 없는 관계로 잠깐 둘러보고 피자한조각 먹고 시애틀 다운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시애틀 다운타운 도착!

다운타운에 하루 그냥 $18 USD 내고 주차빌딩에 주차했습니다. 그 후 시내 구경하러 이동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첫 번째 스타벅스 - 1912 Pike Pl, Seattle, WA 98101, United States 

시애틀에서 굉장히 유명합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던데 그래서 전 그냥 밖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 Pike Place Market

첫 번째 스타벅스 맞은편에 바로 있는 퍼블릭 마켓입니다. 입구가 크게 보이고 안에 들어가시면 수산물, 레스토랑, 악세서리, 캔들, 꽃 등 기념품가게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마켓은 꼭 가보시고 길게 천천히 구경해 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여기 애플사이더 가게 추천드립니다!

라지 사이즈 컵이 $16 USD 정도로 음료 치고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라벤더 애플 사이더, 피치, 딸기, 배, 라즈베리 등등 다양한 맛들이 있고 자유롭게 시음해 보고 마음에 드는 맛을 골라서 한 컵 자유롭게 받아가시면 됩니다.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단거 좋아함) 

마켓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레스토랑도 있고 맞은편에 여러 해산물들을 팔고있습니다. 

 

이곳 피쉬마켓은 워낙 좀 유명합니다. 사람들이 무슨 쇼를 하던데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니 에어쇼라고 하나요? 이런 것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주변가게 슬슬 돌아다니다보니 예쁜 식물가게가 있어서 구경 했어요.

 

The Seattle Ferris Wheel - 시애틀 대관람차

관람차 쪽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주말이라 대기줄이 길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당일치기 여행 관계로 가볍게 포기하고 항구 주변을 걸었습니다. 1박 2일이었다면 탔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쉬웠어요.

  • 가격: 성인 1인 $20 USD
  • 시간: 아침 10 AM ~ 10 PM
  • 장소: 1301 Alaskan Wy, Seattle, WA 98101, United States

 

기념품샵도 구경해보고 주변을 걷다가 당일치기였던 저희는 빠르게 관광을 마무리하고 마지막으로 Shake Shack 버거에 들려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밴쿠버로 돌아왔습니다. 

왜 밴쿠버에는 아직 Shake Shack이 입점하지 않은걸까요? 치즈 프라이가 너무 맛있습니다.

 

결론

다운타운 시애틀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주말에 기분전환 겸 밴쿠버에서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정도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애틀 요트나 관람차 등 다음에 오면 꼭 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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