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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지 추천

[캐나다 여행지 추천] BC주 (랭리) 밴쿠버 동물원 방문하기 The Greater Vancouver Zoo + 스매쉬버거 푸드트럭

by 블로거YK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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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 날씨 좋을 때에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싶어서 이번주에는 랭리에 있는 Greater Vancouver Zoo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11월에도 다녀왔었는데 확실히 여름에 방문을 하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입장권은 온라인으로도 구매가능하지만 직접 동물원 입구에 있는 티켓부스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 구매하시던 가격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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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er Vancouver Zoo - 랭리 동물원 입장권

티켓은 일반입장권, 연간 회원권 혹은 동물들과 직접 교류해 볼수도있는 Bebind the Scenes 티켓도 있으니 웹사이트 방문후 자세히 확인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Bebind the Scenes 티켓은 동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만지는 것은 금지) 해볼 수 있고 가격은 $375.00 CAD에 4명까지 함께 참여 가능하다고 하니 꽤나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네요. 

  • 장소: 5048 - 264th Street Aldergrove, BC V4W 1N7
  • 운영 시간: 9:00 AM - 4:00 PM, we are OPEN 7 days a week - 여름엔 5시까지 하는 것 같은데 웹사이트 방문 후 확인해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 주차: 유료주차 - 하루에 $8 CAD입니다. (입장 전에 이곳저곳에 유료주차 큐알코드 사인이 놓여있으니 먼저 주차 결제하시고 입장권 구매/티켓 스캔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본격적으로 (밴쿠버) 랭리 동물원 구경하기

랭리에 위치해 있는 동물원이지만 편의상 밴쿠버 동물원이라 하겠습니다.

밴쿠버 동물원 입구

입장권 구매, 그리고 티켓 큐알코드 스캔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 후에 입구를 중심으로 양옆에 게스트 서비스 안내소, 화장실 및 기념품 가게, 햄버거, 아이스크림, 미니도넛등을 파는 작은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푸드코트에는 점심시간 (1시~2시)쯤에 줄을 쭉 서있더라구요. 

 혹은 도시락, 물, 간식 등등 편히 챙겨 오셔서 그늘밑에 이곳저곳에 있는 피크닉 장소/벤치에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유모차 그리고 애기들 데리고 오신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밴쿠버 동물원 입구 - 일렉트릭 카트 렌트하기 

제가 제일 원했던 일렉트릭 카트 렌트하기! 최근에 생긴 것 같더라고요?
 
밴쿠버 동물원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긴 하지만 땡볕아래 쭉~ 걸으려면 노인분들이나 어린아이들은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입구 옆에 있는 게스트 서비스 안내소에서 카트를 렌트하실 수 있으나 제한되어 있는 수 밑 높은 수요로 렌트하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렌트는 First Come First Serve로 선착순이니 렌트 가능한 카트가 없을 시 기다리셔야 합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2시쯔음엔 이미 벌써 렌트가 다 되었고 ㅠㅠ 빌릴 수 있었던 카트가 없었던 관계로 이번에는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쭉 걸었는데 길 중간중간 카트들이 보이더라고요.. (부럽) 

  • 일렉트릭 렌트 가격: 한 시간당 $50불 (솔직히 좀 비싸긴 합니다.) 
  • 자전거식 수동 페달 카트 가격: 한시간 당 $25불 

밴쿠버 동물원 둘러보기

입구에는 초식동물들 위주로 타조, 사슴, 얼룩말, 낙타 등등이 있었습니다.

중반부부터는 귀여운 레드판다랑 - 그늘밑에서 축 늘어져서 자고 있는 레드판다가 보시이나요? 자세히 보시면 네다리가 보이실 겁니다. 정말 잠만 자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드판다를 넘어가면 늑대, 그리즐리베어, 대머리 독수리, 레드폭스 등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시간 잘 맞춰가시면 사육사들이 동물들에 대해 설명도 해줍니다. 여기 여우들은 진짜 사육사를 보자마자 꼬리도 흔드는 게 강아지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대개 밴쿠버 동물원의 동물들은 야생환경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애들을 보호 차원에서 데리고 있습니다. 그리즐리베어들은 야생에서 버려진 애들 그리고 여기 독수리들도 차사고 이후 날개에 부상을 입고 날수 없는 애들로 이곳에 왔다고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중간 곳곳에 엘크랑 바이슨 등 큰 초식동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알파카? 라마인가요? 요상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동물도 있었습니다. 

이제 하마를 지나서 펠리컨, 플라밍고, 카피바라 (너무 귀여움)입니다.

사람들에게 인기 많던 카피바라는 사육사가 언제 음식주나 그것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쿠거, 사자, 재규어, 치타, 표범, 호랑이도 있었는데 역시나 아이들한테 인기가 제일 많더라고요.

기린! 기린은 전망대에서 가까이 볼 수 있으나 음식은 절대 주시면 안 됩니다. 

기린이 거의 마지막 쪽이고 기린 다음으로 코뿔소가 있다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에 특이하게 생긴 돼지를 봤는데 난생처음 봤어요. 얘들이 무슨 동물이죠..? 

직접 방문해 보시고 제가 언급하지 못한 동물들도 구경을 해 보세요. 가족들과 같이 걸으며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념품가게에서 꿀 하고 동결건조 망고도 사 먹었습니다. 귀여운 인형들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동물원 전체 구경은 총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뉴웨스트민스터 스매시버거 푸드트럭 추천! - Between2 Buns

랭리에서 버나비로 오는 길에 배가 고파서 들러본 Between2 Buns입니다. 원래는 매장인데 여기에서 푸드트럭도 하고 있습니다.
📍1319 3rd Ave, New Westminster, BC V3M 1R2
 
스매시버거 및 감자튀김, 치즈감튀, 어니언링, 베지버거 등이 있습니다. 엄청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그 옆에도 Steel & Oak Brewing Co. 펍도 굉장히 유명합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 추천합니다!! 사진은 포장해 와서 먹느라 찍는 걸 까먹었어요... 

출처: @between2bunsburgers
출처: @between2bunsburgers

결론

여름에 가족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인 Greater Vancouver Zoo 추천드립니다. 도시락도 준비해서 준비되어 있는 피크닉 장소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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