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혹은 직장인 분들은 영어실력 향상을 기대하며 장·단기 어학연수를 계획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필리핀 세부 그리고 캐나다 밴쿠버 어학연수 경험 후기 및 장·단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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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어학연수 장·단점
필리핀 세부 어학연수는 주로 단기로 많이 갑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최소 2개월 ~ 최대 3개월이면 충분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점
- 세부 어학연수 최고의 장점은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생활비가 굉장히 저렴하며 타국가 유학 및 어학연수에 비해 교육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 영어 문법에 대한 어느정도의 지식은 있으신데 (토익 700~800점 정도),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신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필리핀 어학원에서도 문법을 가르쳐주지만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필리핀에서는 굳이 문법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에 있어서는 한국식 교육방식이 더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필리핀 어학원에서 일본, 대만, 베트남 등에서 온 학생들을 많이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꼭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어울리며 영어 스피킹을 연습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단점
- 한인들과 어울리며 한국말을쓰고 관광 혹은 쇼핑에만 집중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스노쿨링을 좀 즐겼었죠...)
- 특히 세부는 관광지로 즐길거리가 너무나 많습니다.
- 치안문제 당연히 있을수 있겠죠? 밤에 조심하세요.
그러나 영어실력 향상은 개인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에서 공부하느냐에 상관없이 공부는 열심히 해야 실력이 늘겠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IELTS반 꼭 추천드립니다. 선생님들 실력 및 발음도 일반 수업들 수준에 비해 높은느낌 입니다.
▶ 후기
필리핀 어학원은 단기 스파르타식의 어학원을 추천 해 드리며 영어를 실제로 내뱉는것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것에 집중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문법이 틀리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말하실 수 있으셔야합니다.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전달할수 있 는 스피킹을 연습하시며 자신감을 키우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에 영어는 언어이고 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의사소통을 하기 위함이니까요.
캐나다 (밴쿠버) 어학연수 장·단점
밴쿠버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경험을 공유 해 드리고자 합니다.
밴쿠버에는 수많은 이민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만 영어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아닌 유학생 및 이민자들의 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유학 초반에 중국인이랑 인도사람 많다고 실망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공부를 하기에는 교육, 어학원 수준이 매우 높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영어 실력을 늘리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 이민자수도 많지만 그만큼 영어 네이티브 스피커들도 많긴 하니깐요.
▶ 장점
- 교육의 품질이 우수합니다.
- 필리핀에서는 경험 해 보지 못했던 높은 수준의 어학원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대형 및 소형 어학원들이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어학연수 ESL 어학원 선택하기 7가지 팁 및 대표 영어 어학원 5곳 추천
※ 팁1 - 캐나다 어학연수는 적어도 6개월을 추천드립니다. 파워 스피킹 ESL을 꼭 수료하시고 이후에 비즈니스영어 혹은 IELTS 등 고급영어로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팁2 - 꼭 선생님들과 많이 이야기하며 쉐도잉도 하시며 영어 공부를 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 직접 문화생활을 즐기며 현지인 (네이티브 스피커들)들과 의사소통을 도전 해 볼수있습니다. 영어 문장을 직접 내뱉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수도 해보고 영어로 설명하려 노력을 해야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 특히 도시에는 다양한 Meetup 이벤트들이 많으니 현지인들과 어울려보세요.
▶ 단점
- 영어 어학원 학비는 물론 기본 고정 생활비, 렌트비/홈스테이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 2024년 기준 1베드 콘도 렌트비는 $2,000불 ~ $2,200불이 평균이 되었으며 방 1곳을 렌트하는 것 역시 $1,000~$1,300불 정도는 기본입니다. 이후에 식비, 핸드폰, 외식비 등을 생각하시면 $500불은 되겠습니다...
▶ 후기
밴쿠버 어학연수는 분명 영어향상에 도움이되며 (물론 열심히 하신다는 전제하에) 적어도 6개월을 추천드립니다. 3개월은 ESL 과정 하나를 마치는 것의 기간정도인데 이후에 밴쿠버에서 생활을 즐기며 언어를 연습할 시간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대화주제에 대한 영어 스크립트를 준비해 보는 등 꼭 스피킹은 직접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언어에 있어서 배움은 끝이 없는것 같으나 노력을 하시면 스피킹은 무조건 늘수 있습니다!
결론
저는 밴쿠버 어학연수 후 컬리지 입학을하였고 졸업 후 3년의 오픈 워크퍼밋 PGWP 발급 받은 후 일을하며 경력을 쌓고, Express Entry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 그리고 4년만에 최종적으로 영주권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원하시는 목표 꼭 이루시길 바라며 가격, 문화 경험, 학습 목표, 개인적 선호도를 고려하셔서 최적인 어학연수 환경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