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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 & 이민생활 공유

2024년 캐나다 이민도전 정착지 결정하기! 2024년 캐나다 대표 도시 5곳 추천 (+ 이민 혹은 유학 결정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by 블로거YK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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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도전 전에 어느 도시에 정착을 해야 할까 걱정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온화한 기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좋아한 저는 밴쿠버에 정착하였습니다. - 자세한 밴쿠버 vs 토론토 비교 포스팅은 이곳에 있습니다. 

 

대도시를 원하시는지,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 교육 수준 혹은 적은 수의 아시안 커뮤니티가 있는 곳을 선호하시는지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정착지를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분석 리포트에서 발표된 2024년 세계 최고 도시 순위에 따라 캐나다 5개 대표 도시들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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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국 전 여행자 보험은 꼭 가입하셔야 합니다. - 여행자 보험에 대해 알아보기

 

 

목차
세계 최고 도시 순위 발표 2024
캐나다 대표 도시 5곳 순위 공유 
+ 이민 결정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세계 최고 도시 순위 발표 2024

최근 Resonance 컨설팅사는 날씨조건, 생활, 여가활동, 야외활동, 안전, 랜드마크, 박물관과 같은 명소, 대학 순위, 교육, 쇼핑, 문화, 고용률 및 경제성장률 등의 요인들을 고려하여 2024년 기준으로 최고의 도시 2024년을 발표하였습니다. 

 

Resonance에 따르면 런던, 파리, 뉴욕, 도쿄, 싱가포르, 두바이, 샌프란시스코, 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 및 서울 등을 순위 안에 포함시켰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총 5개의 도시가 순위 내에 포함되었으며 하단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대표 도시 5곳 순위 공유 

참고로 보통 이민을 진행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착 도시 결정 및 여행자 보험 준비, 필요 서류 (학생의 경우엔 입국 전 학생비자 발급받는 것은 필수) 준비 후 캐나다 입국.

 

2. 보통 최소 1~3년 사이의 유효한 NOC코드 0, 1, 2, 3에 속한 직무에서 일 경력을 쌓고 이후 교육수준, 나이, 공인 영어점수 등을 통해 CRS 점수를 쌓은 후 캐나다 영주권 프로그램인 Express Entry를 통해 영주권 신청을 진행하게 됩니다.

(합벅적으로 일할 수 있는 워크퍼밋을 발급받는 것 필수겠죠? 고용주와 합의 후 LMIA를 처음부터 진행하시거나 혹은 워킹홀리데이 1년 비자로 입국 후 LMIA로 스폰서를 찾은 후 경력을 쌓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2.1 혹은 캐나다 유학준비학교를 졸업한 뒤 받을 수 있는 최대 3년간의 오픈 워크퍼밋인 Post Graduation Work Permit (PGWP)을 통해 자유롭게 일 경력을 쌓은 후 CRS 점수 계산 후 영주권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학생비자 입국 후 Q&A - 학생비자로 일하기? SIN Number?)

 

3. Invitation to Apply를 발급받으셨다면 1년 정도 기다리시면 됩니다.  

 

세계 최고 도시 순위에 포함된 캐나다 대표 추천 도시 5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 토론토 23위 
이민과 글로벌 투자에 힘입은 경제 성장으로 캐나다의 최대 도시인 토론토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숙련된 이민 인구, 상당한 건설 프로젝트 및 증가하는 녹지, 그리고 전 세계에서 10위에 랭크되는 대학들로 인정받고 있는 토론토는 상위 25위 내에 위치할 수 있었습니다.

이민에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토론토는 어떠신가요? 더 많은 일자리와 다양한 이민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 밴쿠버 50위 
Resonance에서 발표한 리포트애 따르면 밴쿠버는 작년에 비해 19위 성장하여 2024년엔 50위라는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밴쿠버의 거대한 숲, 아름다운 자연환경, 원주민과 함께하는 토템 폴, 팬아시아니즘 (Pan-Asianism - 아시아인들 사이의 정치적 및 경제적 통일을 추구하는 이념) 그리고 동계 스포츠, 특히나 하키를 사랑하는 힙스터들을 강조했습니다.

밴쿠버에서는 주요 세계 게임과 컨벤션을 개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더 많고 다양한 컨벤션 개최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토론토와 마찬가지로 밴쿠버의 다문화적인 특성은 이 도시를 이상적으로 보이게 만들며 특히나 온화한 기후가 큰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Resonance의 또 다른 랭킹 발표 중 하나인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밴쿠버는 4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밴쿠버의 급격한 물가 상승과 부동산 가격 상승은 큰 문제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다양한 이민자들과 만나며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거대한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이민 1세대로서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 몬트리올 60위

작년에 발표한 Resonance의 리포트에 따르면 몬트리올은 문화 부문에서 특히 인디 음악 씬과 창작, 창의적인 도시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57위를 차지했으나, 올해에는 3 계단 내려 60위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느긋하고 예술 혁신적인 도시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몬트리올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몬트리올에는 2024년 말까지 Ax-C라는 혁신 허브가 다운타운에서 문을 열 계획이며, 기업가, 인큐베이터, 대학 연구원, 경영 전문가 및 투자자를 유치하고자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다운타운을 더 발전시키길 희망하며 그 어느 캐나다 도시들보다 몬트리올이 지역 예술과 레스토랑, 호스피탈리티 (Hospitality - 호텔 ·관광) 부문에서 빛나고 있으며 자전거 및 보행자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진정한 노력을 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번 여름에는 5300만 달러의 자전거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거리를 차량으로부터 폐쇄하기로 결정한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유럽 분위기의 건축물들 및 풍경들, 예술, 호텔 경영 및 관광,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아시안 커뮤니티, 불어 등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민 도전을 하기에 괜찮은 도시일 것 같습니다. 

 

▶ 오타와 90위 

캐나다의 수도입니다. 캐나다의 수도는 오랫동안 더 큰 도시들 - 토론토와 몬트리올에 가려져 이민자들에게 주목을 받는 것 같진 않습니다만 교육 투자 및 성장률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을만합니다. 수도 오타와의 4분의 1은 이민자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이곳에서는 두뇌 및 생명 과학부터 항공우주에 이르기까지 거의 2,000개의 지식 기반 기업들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 도시는 수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자랑하며 Resonance에서 발표한 또 다른 리포트에 따르면 오타와는 세계 빈곤율 순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38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타와의 주택 가격은 상승 중이지만 생활비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원주민과의 조화를 더욱 우선순위로 두고 있으며 도시의 소박한 야외의 풍요도도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대도시들에 비해 여유로운 생활,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 가격과 생활비, 앞으로의 자녀 교육, 과학 분야근무 혹은 앞으로 커리어를 쌓고자 하시는 분들은 오타와를 추천드립니다.  

 

▶ 캘거리 93위

최근 10년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었던 캘거리는 이제 경제적 어려움에서 천천히 벗어나고 있습니다. 비록 토론토가 캐나다의 비즈니스 중심지이긴 하지만, 칼거리는 캐나다에서 가장 젊은 인구 연령대를 가진 도시로서 꾸준한 석유 산업을 토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오랫동안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미국인들의 정착하고자 하는 도시들 중 한 곳이었는데 점차적으로 더 다양한 이민자들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캘거리는 1인당 GDP 부문에서 글로벌 3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이는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캘거리의 주택 가격은 저렴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로 인해 각 나라에서 온 새로운 이민자뿐만 아니라 다른 주의 주민들도 점차 이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교육 달성 부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2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또한 더 많은 여행객 유치에 힘을 쓰고자 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부동산 가격은 캘거리의 최고의 장점입니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너무나도 비싼 물가에 비해 더 낮은 세금, 집값, 생활비, 높은 임금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초기 이민 정착지로 추천드립니다. 

 

+ 이민 결정 시 우선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은?

이민 혹은 유학을 결정하기 전 충분한 경제적 여유 자금을 만들어 놓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캐나다 물가 - 기본 생활비, 렌트비 등의 고정비는 물론 유학생의 학비는 자국민들에 비해 3배 정도 더 비쌉니다. 또한 예를 들어 코로나 시기와 같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 못했던 수많은 이민자들이 정리해고가 되고 물가를 감당하지 못해 고국으로 돌아갔던 상황을 지켜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꼭 여유 자금을 확보하시고 적어도 영주권을 발급받기까지 최소 3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의 준비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철저히 준비하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결론

이러한 다양한 도시들은 캐나다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체험하며, 각자의 독특한 매력으로 이민자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민을 고려하는 분들은 자신의 우선순위와 취향에 맞는 도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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