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BC주에서 렌트를 하기 위해서는 이곳저곳 포스팅을 잘 찾아봐야 합니다.
캐나다 BC주에서 안전하게 집 렌트 하기 - 세입자들을 위한 필수 정보 6가지 요약
그중 몇몇 포스팅에서는 부동산 회사나 집주인과 직접 아파트를 계약할 때 세입자 보험 (Tenant Insurance) 가입을 요구하는 조항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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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보험이란?
세입자 보험은 임대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사고나 손해에 대비한 중요한 보장입니다. 예를 들어, 화재, 도난, 물 손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렌탈계약서를 작성하실 때 "세입자보험을 필수로 한다"라는 조항이 있다면 집주인과의 불필요한 분쟁을 피하기 위해 세입자보험을 갖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세입자 보험은 저렴해서 큰 부담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세입자 보험 (Tenant Insurance)과 집주인 보험 (Home Insurance)의 차이
세입자 보험은 집주인 보험과는 다릅니다. 세입자 보험의 주된 커버리지 내용과 목적은 하단의 내용과 같습니다.
- 세입자 소지품 보호 - 도둑이 들어 세입자의 소지품을 도난 맞은 경우
- 홍수, 화재 등의 문제로 소유물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를 대비
- 세입자 책임보험 - 세입자의 행위로 인해 제 3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를 입혀 법률상의 책임을 질 경우 배상금과 소송비용 등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함 (세입자 집 앞에서 제 3자가 빙판길에 넘어진 경우를 예로들 수 있겠죠?)
-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이사비용 - 어떠한 사고 (e.g. 화재)로 인해 렌탈홈에 거주할 수 없게 된 경우, 세입자 보험은 임시 거처 마련 비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며칠 밤을 묵는 비용과 식사를 구입하는 비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세입자 보험은 꼭 필요할까?
세입자 보험은 저렴한 편입니다. 가격에 부담이 있으시다면 고민해볼 수 있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세입자 보험을 가입하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든 보험들이 그렇듯 예상치 못한 경우를 대비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다른 보험들에 비해 저렴합니다. 집주인 보험과는 달리 세입자 보험은 저렴합니다. 커버리지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한 달에 $15~50 정도입니다. 1년 패키지 구입 시 조금 더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생각보다 도난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BC주에서 고가의 물건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비싼 명품백, 주얼리들 혹은 자전거 등의 아이템들이 보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 소송에 대비해 책임보험을 들 수 있습니다.

세입자 보험사 추천
고가의 소지품 등을 소유하고 계시다면 각 보험사의 커버리지 범위를 자세히 살펴보시고 적절한 플랜을 선택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그러한 경우가 아닌 경우엔 저렴한 보험, 가격위주로 고려해 보시고 적절한 가격대의 보험을 드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세입자 보험의 비용은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균 월 보험료는 $15~$50 (연간 $180~$600) 사이이며 위치, 집 크기, 보장 금액, 추가 옵션 등의 요인들에 따른 가격 변동이 있습니다.
보험 가입은 온라인 보험사 웹사이트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Square One, BCAA, TD Insurance 등이 많이 이용됩니다. (**가격은 렌탈홈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가격으로만 참고해 주세요**)
- 대략 월 $15
- 맞춤형 플랜 제공
- 온라인 간편 가입
- 소규모 가구에 적합
- 대략 월 $20~$30
- BC주 주민을 위한 신뢰 높은 보험사
- 광범위한 보장과 할인 제공
- 대략 월 $25
- 은행 고객 추가 할인, 다양한 보장 옵션 및 패키지 제공
- 대략 월 $22
- 책임 보장 강력
- 지역사회 중심 서비스로 신뢰성 높음
마무리
캐나다 BC주에서 렌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세입자 보험은 중요한 필수 항목 중 하나입니다. 사고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해 꼭 준비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앞서 소개한 보험사와 보장 내용을 참고하셔서 자신에게 딱 맞는 플랜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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